쉴만한 물가(칼럼)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오세요
    2025-08-31 12:41:07
    유진우
    조회수   21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오세요

    교회 게시판에 후반기 평신도 세미나 일정이 게시되었습니다.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는 날짜를 정해 꼭 다녀오시기를 권면드립니다.

    평신도 세미나는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 나가는 교회를 직접 찾아가 보고 배우는 자리입니다. 흔히 말하는 “백문이 불여일견”처럼,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직접 보는 경험만큼 큰 배움은 없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하면 그 교회의 따뜻한 분위기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성도들의 간증을 들으며 성경적 교회와 사역에 대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목자님의 가정에 머물며 나누는 대화와 목장 모임 탐방을 통해 마음속의 궁금증이 풀리고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정말입니다)

    실제로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오신 분들이 지금 우리 교회에서 목자·목녀로 헌신하며 사역을 잘 감당하고 계십니다. 보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신앙생활의 원리와 교회론, 그리고 섬김에 대한 사모함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고 배우는 게 중요한 이유는, 도서관에서는 공부가 잘 되고, 운동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운동이 쉬워지는 것처럼,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명이 분명한 공동체 안에서 우리도 자연스레 생각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평신도 세미나는 금요일부터 주일 예배까지 함께하는 일정입니다. 낯선 환경에서 먹고 자는 불편도 감수해야 하고, 일정 조정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결단한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일도 결단 없이는 이룰 수 없는데, 하물며 하나님 나라의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는 일은 얼마나 더 큰 결단을 필요로 하겠습니까?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결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오면, 지금까지 열리지 않았던 새로운 신앙의 문이 활짝 열릴 것입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담임목사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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