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만한 물가(칼럼)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2025-06-29 13:14:19
    유진우
    조회수   25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난주까지 성도님들께서 제출해 주신 목장 지원 설문지를 바탕으로, 기도하며 목장 편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최대한 성도님들의 선택을 존중하고자 노력했으며, 선택을 위임해 주신 분들에 대해서도 기도 가운데 지혜를 구하며 배정해 드렸습니다.

    편성을 마친 후 제 마음에 남은 것은, “하나님께서 각 성도님에게 꼭 필요한 목장으로 인도해 주셨다”는 확신이었습니다. 앞장서 섬기기를 자원한 목자목녀, 그들을 돕기 위해 헌신한 목원들의 선택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 가운데 어떻게 일하고 계신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각 목장이 잘 모이고 열매를 맺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특히 두 개의 목장을 네 개로 나누어 새롭게 세웠기에, 모든 목장이 영적인 긴장감 속에서 더욱 간절히 은혜를 구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선교지’라고 생각하면 정확할 것입니다. 선교는 큰 축복의 통로입니다. 💛

    선교지 같기는 하지만 각 목장의 목원이 된 이름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 대한 기대가 마음에 가득합니다. 사람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기대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실 줄 믿습니다.

    담임목사가 목장 편성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각 목장의 상황에 따라 목자님들께 사전에 보여드린 것과 약간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목장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피영수목자 장순황목녀

    박원익조근정, 이분란, 이영수, 정혜숙, 최현주

    피현석

    백장한목자 장미자목녀

    김 기, 김성환김애정, 김재형김에스더, 박실다, 배미선, 송여라, 서민영강혜진

    손임숙 목자

    김치순, 유기삼, 이박미, 조은영, 황효흠양희자

    이혜미 목자

    김재명김가의, 조은주, 이일주정지영, 장미화, 정지용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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