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만한 물가(칼럼)
슬기로운 목장 생활
지난주로 목장 편성을 마쳤습니다. 편성을 마치며,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목장을 구성해 주셨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목자·목녀와 목원들이 균형 있게 잘 매칭되었고, 출발부터 기도로 주님을 의지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목장 생활이 시작됩니다. 이 귀한 여정을 함께 걸어가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호칭입니다. '목자님', '목녀님'이라는 호칭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언어가 변하면 생각도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달라집니다. 익숙하지 않더라도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 호칭을 잘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서로 가까워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친밀함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습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쌓일수록 관계는 깊어집니다. 이를 위해 교회 재정팀에서 목장 나들이와 MT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당일 일정은 10만 원, 1박 2일 일정은 20만 원 정도를 지원해드림으로써,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목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밀을 안전하게 지키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록 관계는 더욱 진실해지고 영적으로도 연결됩니다. 그러나 이런 깊은 나눔이 안전하려면, 목장에서 나눈 이야기는 목장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목장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를 세워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처음은 낯설고 어색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목장이 가장 따뜻한 영적 가족이 될 것입니다. 주님이 시작하신 이 공동체 여정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로 함께해 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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